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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의 풍경
글쓴이
조효제 저
출판사
교양인
출판일
2008년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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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효제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런던 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옥스퍼드 대학교 비교사회학 석사, 런던 정경대학교(LSE) 사회정책학 박사이며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 인권 펠로, 베를린 자유대학교 DAAD-STAR 초빙교수, 코스타리카 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국제 앰네스티 자문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설립준비기획단 위원, 법무부 정책위원, 서울시 인권위원을 지냈다.

편·저서로 『인권의 문법』, 『조효제 교수의 인권오디세이』, 『인권을 찾아서』, 『인권의 풍경』, 『인권의 문법』, 『Contemporary South Korean Society』 등이 있고, 번역서로 『거대한 역설』, 『세계인권선언』, 『진보와 보수의 12가지 이념』, 『세계인권사상사』, 『인권의 대전환』, 『잔인한 국가 외면하는 대중』, 『머튼의 평화론』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지금까지 통용된 ‘인간의 기본적 권리’라는 협소한 인권개념을 폐기하고 ‘인간을 억압하는 모든 것에 맞서는 저항’으로 인권의 외연을 과감히 확장할 것을 제안하는 책이다. 저자는 1년간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에서 인권 프로그램 펠로로 연구 활동을 하면서 관찰한 미국 사회의 모습을 통해 인권과 민주주의, 시민 사회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대통령 탄핵 사태부터 국가보안법 논란, 촛불 집회에 이르기까지 최근 몇 년간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군 이슈들을 인권의 렌즈로 살피고 분석하여 인권이야말로 21세기의 진정한 대안 이념임을 주장한다. 특히 촛불 집회의 의미를 시민들의 '인권에 대한 갈망'이 분출한 것으로 명쾌하게 해석하고 있다.

저자는 인권을 ‘인간의 기본적 권리’ 정도로 해석하는 협소한 정의에 반대한다. 저자는 지금 이 시대의 인권은 인간의 존재와 본질적 이익을 침해하는 모든 요소들(국가, 집단, 개인, 정치, 경제, 사회적 억압)에 대한 저항이자 대항 담론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인권을 이해할 때 비로소 인권에 대한 우리의 사고가 더욱 확장되고, 인간과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질 수 있으며, 나아가 인간다운 세상을 꿈꿀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 인권은 인간의 모든 사회적 고통을 해결하는 치유제로서 호명된다. 그것은 인간을 괴롭히는 모든 억압 권력을 찾아내고, 그것에 이름을 붙이고, 그것에 맞서는 대항 권력을 조직하는 운동으로서 인권이다. 이같은 인권개념의 확장이 제기되는 맥락과 그 의미, 구체적인 형태에 대한 구상을 이 책을 통해 만나게 될 것이며, 이같은 전략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잇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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