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진가는 단순한 레퍼런스를 넘어서 베스트 프랙티스를 제시한다는데 있다. 개발자라면 다들 이해하겠지만, 라이브러리의 기능을 다 안다고 제대로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 기능들을 어떤 이유에서 만들었는지, 어떻게 조합해서 쓰는 것이 좋은지를 이해해야 더 잘 쓸 수 있다. 이 책의 예제들은 단순히 기능 하나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왜 그 기능이 필요한지, 어떻게 써야 잘 쓰는 것인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만든 예제들이다. 그뿐 아니라, 어떤 단점이 있는지, 그런 단점들을 어떻게 피해갈 수 있는지까지 서술하고 있다. 그래서 초급자들은 예제를 통해 원리부터 이해할 수 있고, 고급 사용자들도 몰랐던 내용을 많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이제 자바스크립트 개발이 단순한 카피 앤 페이스트(copy&paste)와 지저분한 코드, 경고 창으로 뒤덮인 짜증스러운 경험이 아니라 즐거운 프로그래밍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