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가지 식물을 단서로 풀어가는 흥미진진한 과학 추리소설입니다. 식물에 관심이 무척 많은 토마와 단짝 친구 가스파르가 연쇄 독살 사건을 풀어가면서 펼쳐지는 모험담을 담았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에 대한 흥미로운 새로운 사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파리 변두리 작은 아파트에서 엄마와 단 둘이 사는 토마는, 자신의 이름 “토마 라리스톨로슈”와 식물의 이름인 “쥐방울덩굴”의 철자가 비슷해서 친구들한테 놀림을 받아요. 그 때마다 토마는 루이 16세 때 신대륙으로 모험을 떠난 위대한 탐험가 조상 라리스톨로슈 기사 이야기를 들려주지요. 그는 미지의 세계를 탐험했을 뿐 아니라 그곳에서 발견한 식물 쥐방울덩굴로 인디언 추장의 목숨을 구해 이름을 받게 되었지요. 조상의 피를 물려받아서인지 토마 역시 아파트 베란다에서 직접 식물을 키우고 관찰하는 일을 가장 좋아해요. 그런데 어느날 어느 날, 단짝 친구 가스파르와 식물채집을 하려고 찾은 공원에서 독풀에 중독되어 죽어 가는 개를 발견한 뒤부터 이유를 알 수 없는 독살 사건이 계속 벌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