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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소년 미로, 바다를 보다
글쓴이
알렉스 쿠소 저
출판사
푸른숲주니어
출판일
2008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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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알렉스 쿠소

1974년 프랑스의 항구 도시 브레스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조형 예술과 시청각 미술, 교육학을 공부하고 교사로 일했다.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하며 현재 고향에서 살고 있다. 2017년 《하얀 새》로 볼로냐국제도서전 라가치상 대상을, 2021년 《모두의 그림자》로 프레미오 안데르센 상을 받았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하얀 새》, 《즐리 삼 형제》, 《내 안에 내가 있다》, 《콧수염 형제》, 《샤를의 기적》, 《올리브와 레앙드르》, 《질문하는 우산》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푸른숲 청소년 문학 시리즈 ‘마음이 자라는 나무’의 열일곱 번째 책으로, 프랑스의 어느 한적한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눈먼 소년 ‘미로’의 맑고 섬세한 성장 이야기이다. 독자들은 나이를 초월한 팔뤼슈 할아버지와의 우정, 옆집 소녀 륀에게서 느끼는 알싸한 첫사랑의 감정 등 잔잔한 일상 속에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삶의 가치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아무리 삶이 불행하더라도 자신을 위해 기꺼이 손 내밀어 줄 수 있는 단 한 사람만 있다면, 세상은 살아갈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시각 장애’라는 다소 무거운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주인공 미로의 시선은 발칙할 만큼 당당하고 자유롭다. 앞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자유롭게 꿈꿀 수 있다고 믿는 미로의 모습은 타인과의 관계, 나아가 세상과 소통하는 일의 의미를 깊숙이 들여다보게 한다. 저자는 마치 한 편의 시 같은 미로의 내밀한 독백을 통해 ‘사람을 자라게 하는 힘은 바로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진리를 새삼 일깨워주며, 삶을 긍정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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