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독증은 지능은 정상이지만 글자를 읽거나 쓰는데 어려움이 있는 증세를 의미합니다. 톰 크루즈도 앓았다고 화제가 되어서 더욱 유명해진 질병이지요. 학령기 아동의 2~8%가 난독증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이 책은 난독증에 걸린 주인공의 성장소설입니다. 아이가 글을 알기 위해 노력해 나가는 과정과 우연히 알게 된 꼬마아이에게 다가오는 악마의 기운을 물리치려는 환타지적인 이야기가 절묘히 교차하며 아이들에게 감동과 함께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주인공 솔로몬은 난독증이 있으며 엄마에게 버림받고 주정뱅이 아빠와 둘이 사는 소년입니다. 그는 글을 읽지 못하고 몸도 허약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자신만의 안식처인 공동묘지에 숨어 시간을 보냅니다. 그런데 묘지에서 악한 기운이 깨어나면서 그의 안식처는 공포의 공간으로 바뀌게 되는데...
이 책은 1994년 영국의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인 카네기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