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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 속의 빈곤, 모순으로 읽는 세계 경제 이야기
글쓴이
장시복 저
출판사
책세상
출판일
2008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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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시복

정치경제학 연구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지금은 국립목포대학교 경제무역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현대 자본주의가 우리의 살림살이에 끼치는 영향에 관심이 있으며, 자본의 세계화를 깊이 연구하고 있다. 《세계화 시대 초국적기업의 실체》 《풍요 속의 빈곤, 모순으로 읽는 세계 경제 이야기》 등을 썼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자유 무역이라는 가면 아래 은폐된 세계 무역의 불공정한 정치경제학을 설명한 책이다. 많은 사람들은 자유 무역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고만 이야기한다. 하지만 생각해 보자. 미국과 한국이 자유무역협정을 위해 협상을 진행한다고 가정하면 미국은 한국 시장을 최대한 개방하고 미국 시장을 최소한 개방하고자 하며, 한국은 당연히 미국과 반대의 입장을 취할 것이다. 결국 협상과정에서 상반된 두 입장이 협정문에 반영되어 자유 무역의 논리와 보호 무역의 논리가 동시에 존재하게 된다. 그럼에도 자유 무역만이 한국 사회의 미래를 밝혀줄 등불인 양 받아들여지고 자유무역협정을 반대하는 사람은 무조건 융통성없는 사람으로 취급된다.

이처럼 세계 경제의 모순적인 현상을 대하는 한국 사회의 태도는 편향된 이해와 고정관념으로 덮여있다. 문제는 이러한 고정관념이 세계화는 거역할 수 없는 대세이기 때문에 순용하는 것만이 살길이라는 생각을 더욱 강화하면서,오늘날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이후 세대의 빈곤까지도 너무 쉽게 결정짓는 과오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은 이렇듯 세계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모순과 이를 둘러싼 주장들의 진실과 허구에 주목하고 그림과 함께 쉽게 설명해주며 세계 경제를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본 관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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