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중과 칭찬’은 교육이라고 이름 붙은 모든 것에 해당되는 말이다. 특히 아이의 가정교육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핵심이다. 아이는 순간순간만을 생각하며 살고 있다. 그러므로 과거의 일을 들먹이거나, 장래에 일어날 일에 말해보았자 이해하지 못한다. 종종 밖에서는 사람들의 눈을 의식해 꾸짖지 않고, 집에 돌아와서 “아까 왜 그랬니?”하고 꾸짖는 엄마들이 있다. 어른에게는 아까의 일이라도 아이에게는 의미없는 잔소리에 불과하다. 그저 야단맞는 게 싫고 짜증스런 생각만 들 뿐이다. 지적해야 할 일이 있으면 바로 그 자리에서 꾸짖어야 한다. 칭찬할 때도 마찬가지다. 칭찬할 일이 생기면 그 자리에서 칭찬해야 한다. 칭찬받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는 없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무엇 때문에 칭찬받는지 아이는 이미 까맣게 잊어버린 뒤이다.
아이를 가르칠 때는 해보이고(모범), 듣게 하고(설명), 시켜보고(연습), 칭찬해주는(평가) 순서로 해야 효과적이다. 아이는 칭찬을 받음으로써 의욕이 높아지고 가르침을 잘 따르게 된다. 하지만 실제로 아이에게 시켜보면 이 “칭찬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닫게 된다. 아이는 칭찬받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칭찬받음으로써 무엇이 옳은지 이해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또한 꾸짖을 때는 지난일을 들먹이며 꾸짖는 것은 삼가야 한다. 하지만 칭찬과 꾸중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지금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칭찬인가, 꾸중인가를 판단해야 한다. 그래서 엄마는 칭찬과 꾸중의 달인이 되어야 한다. 저자는 아이를 키울 때 다음의 사항을 잊지 말라고 강조한다.
-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은지 목표를 갖도록 한다.
- 아이를 바로잡아야겠다고 생각할 때는 호되게 꾸짖는다.
- 아이가 원하는 물건이 아니라, 아이에게 필요한 물건을 사준다.
- 남의 집 아이를 꾸짖는 일은, 신뢰관계를 쌓은 후에 하라.
- 아이시절밖에 배울 수 없는 것, 그것이 가정교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