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중반 국내 미술사학계에 르네상스 미술이 독립된 전공 분야로 개설된 이후, 고전 미술 전공자들이 보티첼리, 벨리니, 홀바인, 엘 그레코, 베르니니, 그뢰즈, C.D. 프리드리히 등 한 예술가의 작품에 대해, 그리고 풍경화, 정물화, 종교화, 초상화 등 미술사에서 다루는 주제에 대하여 다양하고 심도 깊은 연구들을 진행한 결과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이 책은 고전 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19세기 이전 미술에 대한 텍스트에 목마른 고급 독자들에게 좋은 안내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각각의 논문은 양식적, 도상학적, 사회경제사적 접근 방법으로 작품을 분석하고 있어 미술사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법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