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부모는 아이의 눈빛을 보면서 사랑하는 것이 일상의 일처럼 행복하고 자연스럽지만, 어떤 부모는 단지 머릿속에만 존재하면서 가슴으로 실천하는 것이 어렵기만 하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면서 살고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고 아무에게도 간섭받지 않은 상황을 불안하고 두렵게만 여긴다. 그리고 즐겁고 행복한 순간이 되면 이런 행복이 곧 끝나지 않을까, 이 행복 뒤에 다른 불행이 오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감에 휩싸이기도 한다. 이렇게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결심한 것을 끝까지 밀고 나가지 못하게 만드는 내면의 힘을 ‘내적 불행’이라고 한다. 그러면 우리의 삶을 방해하는 이런 내적 불행은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일까?
30년간의 연구와 임상 실험을 바탕으로 성인 및 아동 심리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탁월한 업적을 남긴 마사 하이네만 피퍼와 윌리엄 J. 피퍼 부부의 행복한 부모가 되기 위한 마음의 치유서인 이 책은 어릴 때 받은 교육이 훗날 성인이 되었을 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그리고 내적 불행이 어떻게 발생하고, 어떤 과정을 통해 치료할 수 있는지 단계별로 구체적인 실례들과 함께 기술되어 있다. 이 책으로 자신이 불행해져야 편안해진다는 마음의 짐을 풀고 내적 불행에 대항하면서 행복하고 만족한 삶을 살 수 있고, 나아가 올바른 부모가 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