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을 직접 관찰하며 돌보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해바라기의 한해살이를 배우고 자연 순환의 생명력을 깨닫게 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생태적 지식보다는 자신만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해바라기의 생명력과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좀더 강조하였습니다. 계절과 함께 변하는 해바라기의 모습을 시적인 글과 그림으로 보여 주어 자연친화적 감성을 두드립니다.
작은 씨앗들은 자신들이 성장하여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알고 있을까요? 아이의 손톱보다 작은 해바라기 씨앗이 아름다운 꽃봉우리를 피우는 모습을 통해 자신만의 생존법을 품고 있는 해바라기에게 삶의 강인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글은 해바라기의 한해살이를 있는 그대로 설명하는 게 아니라, 생각을 풀어낸 듯 시적이고 감미롭습니다. 시적인 텍스트와 아름다운 그림이 생명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해 줍니다.
또한 책 마지막에는 전문가가 구성한 정보 페이지를 수록하였습니다. 해바라기의 어원, 언제 꽃을 피우는지, 해바라기는 얼마나 키가 크는지, 해바라기 가 작은 꽃들이 모여 하나의 꽃을 이루고 있는 두상화라는 사실까지 재미난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이 책은 인간과 자연의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일, 우리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자연의 위기 등, 다양한 자연의 이야기들을 담은 '네버랜드 자연 그림책' 시리즈의 제 2권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