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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왕 김가기 1
글쓴이
김태연 저
출판사
이룸
출판일
2008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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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태연

1960년생이다. 합천, 대구, 부산에서 성장기를 보냈으며, 연세대에서 신소재공학을 전공하고 국문학을 부전공했다. 대학 4학년 때 문예지 장편소설 공모에 당선됨으로써 소설가로 데뷔했다. 지금까지 발표한 장편소설로 『폐쇄병동』, 『그림 같은 시절』, 『반인간』, 『풍류왕 김가기』, 『기형도를 잃고 나는 쓰네』가 있고, 수학소설로는 『이것이다』, 『이로써 영원히 계속되리』 등이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한국경제를 들여다보기도 했고, 세계수학교육자대회(ICME-12) 융합학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인들이 '잡학병을 심하게 앓고 있다'고 할 정도로 소설 이외의 분야에도 관심이 많았다. 반도체를 비롯한 재료공학, 물리학과 천문학, 역사와 철학, 정신의학 같은 분야에 눈길을 주기도 하고, 1989년부터 1995년까지 국민경제연구소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한국경제를 두루 관찰하기도 하였다. 그 결과 현재 도교와 첨단과학 그리고 역사와의 접목을 시도한 작품과, 각종 폭탄 제조에 미친 과학도 이야기, 한국인의 성(性)과 권력을 다룬 장편소설 등 미발표 초고 작품들을 개작하고 있다. 2003년에 발표한 『반인간』을 통해 동양의학을 비판적으로 검토했지만 앞으로 기회가 닿는 대로 서양의학에 대해서도 메스를 가할 생각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우리의 옛 전통 종교인 풍류교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는 퓨전 팩션 소설 『풍류왕 김가기』.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요소와 재미있는 기담을 통해 이국적이고, 판타지보다 더 환상적인 세상을 그려내고 있다. 작가는 망실된 책인 『선사』를 복원하기 위해 김욱(949~?)이라는 고려 초기 인물을 등장시켜 풍류정신의 내용과 형식을 규명하며, 어떻게 외래 종교인 불교에 의해 철저히 왜곡되고 압살되었는지를 정치한 고증을 통해 밝히고 있다.

저자는 특히 이 소설에서 신체 좌우 역전 문제, 백일승천 문제 같은 일견 황당한 소재를 다루면서도 주술적이고 신비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심오한 수학 이론과 첨단 물리 이론이 풍류교와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고려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사랑하고, 결혼하여 아이를 낳는지 그 시대의 풍속적인 모습과 가치관을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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