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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중국고대철학사
글쓴이
황준연 저
출판사
서광사
출판일
2016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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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황준연

1948년 전남 목포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철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중국철학 및 조선성리학을 연구하여 석사 및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탈리아 동방학대학(Napoli) 아시아학과 계약교수와 중국 산똥(山東)사회과학원(濟南) 유학연구소 객원교수, 중국 산∼시(陝西)사범대학(西安) 중국사상문화연구소 방문학자, 미국 캘리포니아대학(Berkeley) 중국학연구소 방문학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대학교 명예 교수이다.
『율곡 철학의 이해』(1995), 『이율곡, 그 삶의 모습』(2000), 『한국사상과 종교 15강』(2007), 『실사구시로 읽는 주역』(2009), 『신편 중국철학사』(2009), 『중국 불교와 도교 수행자를 찾아서』(역서, 2009), 『중국철학과 종교의 탐구』(2012), 『《한비자》 읽기』(2012), 『중국 철학의 문제들』(2013) 외에 다수의 저술과 논문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이 책에서 말하는 중국 고대는 상(商)·주(周) 시대부터 진(秦) 제국이 멸망한 기원전 207년까지를 이른다. 사실 중국 고대의 상·주 시대의 사상은 철학보다는 종교에 가까우며, 많은 사상가가 대거 출현한 춘추 전국 시대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철학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저자는 중국 고대 철학에서의 형이상학적 요소가 라오딴(老聃; 노자)의 ‘도’(道)로부터 시작한다고 본다. 물론 당시 중국에는 ‘철학’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지만, 제자백가의 학문과 사상들은 중국의 풍토와 문화적 배경에 바탕을 둔 ‘사유 체계’라고 할 수 있다. 중국 문명에 기반을 두고 성장 발전한 사유 체계가 바로 ‘중국철학’이다.

19세기 말 이후 중국에서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고대 시기의 지하 자료가 많이 출토되었는데, 저자는 이 새로운 자료들을 접하고 ‘중국철학사’를 새로 집필해야 하는가에 대해 갈등하게 되었고, 그러한 고심 끝에 저술한 결과물이 이 책이라고 고백한다. 물론 이러한 자료들에 대한 연구가 아직 초기 단계에 있고, 따라서 학계에서 널리 통용되지 않아 저자는 이를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다. 하지만 이는 새로운 자료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자아내는 데 충분하며, 이 책은 새로운 중국고대철학사를 다룬 과도기의 저술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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