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당뇨연구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난치의과학임상연구회장을 맡고 있는 한의사 강석만이 쓴 당뇨병 지침서. 저자가 당뇨병 치료의 시작으로 삼은 것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이 아니라 간과의 상관관계이다. 서양 의학에서는 간에서 생산되는 포도당을 억제시켜 혈당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치료하지만, 이 책에서는 췌장의 기능을 회복하고 간의 스트레스를 줄여 병의 근본을 해결하고자 하고 있다.
이 책은 〈치간법(治肝法)〉, 즉 간의 건강 상태가 당뇨에 어떤 영항을 미치는지, 그 상관관계를 포함, 치간법의 상세한 내용을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다. 한의학과 양의학 자료 모두를 분석하여 서양 의학 위주로 다루어졌던 기존 치료법을 넘어서서 양방과 한방을 두루 적용해 당뇨병을 다스리는 해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당뇨병을 정복하기 위해 꼭 지켜야 할 생활 습관에 대한 지침도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