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어났던 티베트 사태와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을 저지하려는 세계 곳곳의 시위로 세계의 이목은 티베트로 집중되었습니다. 티베트 난민들은 왜 발생하게 된 것일까요? 그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요? 이 책은 티베트 어린이들은 세계 여러 나라에 흩어져 사는 티베트 어린이들이 난민으로 살아가는 자신들의 생활을 쓰고 그린 글과 그림을 모아 두었습니다. 상처를 치유하는 글과 그림이 인상적입니다.
이 책은 티베트 난민 어린이들에게 이루어진 상처를 치유하는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 작업이었지만 크고 작은 상처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세계 어느 나라 어린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몇 년간 이들과 지내 온 엮은이는 이들의 글과 그림을 가족과 고향을 그리는 ‘멀리 집을 떠나서’, 난민촌에서의 생활을 담은 ‘씩씩한 난민으로 살아가기’, 이들의 정신적 지주 노릇을 하는 종교에 관한 ‘우리의 영혼을 이끄는 위대한 라마여!’, 티베트의 자연을 칭송하는 ‘아름다운 자연의 나라, 티베트’, 평화롭게 조국으로 돌아가려는 의지를 담은 ‘세계에 평화를 주소서!’의 다섯 주제로 나누고 각각의 그림과 글에 풀이를 달아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같은 어린이의 처지에서 보다 쉽고 친근하게 ‘티베트’라는 나라와 난민으로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삶을 이해하는 길을 열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