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가 오면 키가 빨리 자라는 급성장기가 온 것이다. 하지만 사춘기가 왔다고 해서 모두 키가 크는 것은 아니다. 아이의 키는 영양 상태나 생활 환경, 유전적인 요인 등에 영향을 받는다. 내 아이가 정상적으로 크고 있는 지, 아니면 늦게 크는데 무슨 원인이 있는 것인지 등 아이의 성장에 관해 세심한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여자 아이들은 남자 아이들보다 사춘기가 빨리 오고 성장판도 더 빨리 닫히기 때문에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대체로 초경은 사춘기 후반에 나타나기 때문에 초경이 시작될 때는 이미 사춘기 급성장기가 지나간 후일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여자 아이들의 키는 초경이 시작될 당시에 비해 4~10cm 정도 더 자란다고 한다. 이처럼 소아성장은 그 시기를 놓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헬스조선과 대한소아내분비학회 공동으로 기획한 헬스조선M 제6편 』우리아이 키, 정상적으로 크고 있나?』는 성장판과 성장호르몬, 성조숙증 등 소아성장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국내 유명 대학병원을 비롯해 굴지의 대형병원 소아과 전문의 교수들이 주요 집필진으로 구성돼 제작된 이 책은 우리아이, 정상적으로 크고 있는 걸까?, 성장판과 성장호르몬, 성조숙증, 어린이 비만, 소아당뇨병, 소아내분비질환, 운동, 영양관리, 생활습관 등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성장과 질병 예방을 위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 요령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특히,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한 아이들의 비만, 소아당뇨, 소아내분비질환 등 초기 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본인이 예상할 수 있는 소아 질환을 측정해 볼 수 있으며 병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는 검진과 치료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생활에서 아이들이 주의해야 할 식습관이나 운동, 반면에 소아 건강을 돕는 식사와 체조 등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