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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나를 참이름으로 불러다오
글쓴이
틱낫한 저
출판사
두레
출판일
2002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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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틱낫한

베트남 출신의 승려이자 오늘날 선불교의 가장 위대한 스승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달라이 라마와 함께 영적 스승으로 존경받는 인물이다. 불교 사상의 사회적 실천을 강조해 1960년대부터 ‘참여불교Engaged Buddhism’를 주창하였다. 가난과 사회적 불의, 불평등과 같은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승려들과 재가자들을 주축으로 하는 사회봉사청년학교를 만들고 이끌었다. 이는 현대 사회에 맞는 불교의 변신이 절실함을 깨닫고 지역민들의 교육과 건강, 지역개발 등에 역점을 둔, 당시로서는 일종의 도전이었다. 베트남 전쟁이 발발하자, 미국 각지를 돌며 반전 평화운동을 전개하였고 1967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베트남 정부에 의해 입국 금지 조치를 당하고 프랑스로 망명하였으며, 1982년 플럼 빌리지Plum Village라는 수행 공동체를 만들어 창의적이고 다양한 수행법을 전파했고,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방문자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위한 명상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스님은 불교와 마음챙김Mindfulness의 화두를 서양에 소개하고 21세기를 위한 새로운 불교 수행 공동체 기반을 다지는데 평생을 헌신하였다. 2022년 1월 22일 향년 96세로 본인이 출가했던 베트남 후에Hue의 뚜 히에우 사원에서 입적하였다. 플럼 빌리지의 공식 명칭은 ‘Plum Village Community of Engaged Buddhism’이다.

책 소개

분야종교
세계적인 평화운동가이자 영적 스승인 틱낫한 스님의 유일한 시집. 평화로운 세상을 향한 스님의 간절하고 맑은 기운이 읽는 이들로 하여금 새로운 지평으로 안내해준다. 100여편의 시들은 그가 지난 40여년 동안 쓴 대표적인 시들을 모은 것으로, 자신이 직접 체험한 전쟁, 인간과 세계와 자연의 황폐화, 망명 생활의 쓰라림 등이 반영되어 있다.

1부는 역사의 장으로 주로 그가 겪은 베트남 전쟁에 대한 반전시로, 베트남 민중과는 전혀 상관없이 미국과 중국, 소련 간의 패권싸움으로 인한 민족의 폐해에 대해 얘기하고 있으며, 2부는 선사로서의 그의 삶, 즉 선, 수행, 깨어있음, 마음 충만한 삶, '지금 여기'에서의 충만한 삶 등 그가 평생 추구하여 얻은 깨달음이 여러 형태의 시로 표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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