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파트라를 통해 만나는 고대 이집트의 문명과 역사
클레오파트라는 서양 문명사에 또 하나의 획을 그은 여성 정치가입니다. 서양 문물의 거대한 유산 중 하나인 피라미드의 나라, 고대 이집트의 마지막 파라오이기도 하죠. 거대한 남성 주도의 정치 세계에서 지혜와 미모로 최고의 자리에 올라 한때 세계사를 좌지우지했던 인물이랍니다. 오늘날까지 그녀에 대한 이야기는 끝없이 만들어지며 새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클레오파트라의 시종으로 상정한 가상의 네프레트의 일기를 담았습니다. 네프레트의 일기는 우리를 고대 이집트의 마지막 여왕 클레오파트라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이 책은 겨우 14살 소녀 네프레트를 통해 클레오파트라와 고대 이집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해 줍니다. 당시 사람들이 무슨 옷을 입고 무얼 먹었고, 또 무얼 하면서 놀았고 전쟁 때는 어떤 무기를 사용했는지 설명합니다. 또한 클레오파트라 왕가의 가계도와 당시 이집트의 지도, 연대기표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유적들과 세계에서도 가장 큰 도시 중의 하나였던 알렉산드리아와 왕궁이 있었던 자리로 추측되는 지역에 관한 정보 등을 가득 담았습니다.
겨우 열네 살에 네프레트는 이집트의 마지막 파라오인 클레오파트라의 시녀가 됩니다. 왕궁에서의 생활은 네프레트에게 지루할 틈을 주질 않아요. 클레오파트라 여왕이 고운 옷으로 차려입기를 좋아하고 사치스런 연회 즐기기를 좋아하니까요. 그런데 이집트를 잘 다스리겠다는 결심 때문에 클레오파트라는 로마 제국의 권력자인 줄리어스 시저와 마커스 안토니우스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뒤이어 여러 가지 불행한 일들에 휘말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