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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의 미학
글쓴이
가스통 바슐라르 저
출판사
동문선
출판일
2008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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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가스통 바슐라르

프랑스의 과학철학자, 문학 비평가, 시인으로 프랑스 현대 사상사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된다. 샹파뉴 지방의 한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우체국에서 근무하면서 이과대학 과정을 독학으로 마쳤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자신이 다닌 바르쉬르오브 중학교의 물리, 화학 교사로 일하던 중 당시 전 세계를 강타한 일반상대성이론의 영향 아래 철학에 깊이 경도된 바슐라르는 철학 석사에 이어 학사원상을 수상한 논문 「물리학의 한 문제의 진화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후 디종대학의 철학 교수를 거쳐 소르본대학에서 과학사와 과학철학을 강의하였으며, 1960년에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받았고, 1961년에는 국가문학대상을 수상했다.

과학철학에 관한 그의 저작들 (『새로운 과학 정신』, 『과학 정신의 형성』, 『부정의 철학』 등)은 영미권 과학인식론과는 다른 프랑스 과학인식론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특히 그의 ‘인식론적 단절’ 개념은 조르주 캉길렘, 미셸 푸코, 루이 알튀세르, 피에르 부르디외와 같은 후대 철학자들이 사유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읽힌 시학에 관한 일련의 저술, 시적 이미지와 상상력에 관한 일련의 연구(『불의 정신분석』, 『물과 꿈』, 『공기와 꿈』, 『대지와 의지의 몽상』, 『대지와 휴식의 몽상』)는 ‘테마비평’이라는 문학 비평의 새로운 장이 열리는 계기가 되었다.

책 소개

분야인문
한 사람의 몽상가가 고독한 촛불을 관조하면서 어떠한 새로운 몽상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인식과 상상력에 대해서 말하고자 하는 책이다. 이 책은 불꽃을 몽상을 불러일으키는 세상의 사물들 가운데 가장 훌륭한 이미지 작동체 중의 하나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불꽃은 지극히 다양한 명상의 영역에서 은유와 이미지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시적인 영혼이 인간적 가치 창조의 한 축이라는 점을 역설하였다. 이 책을 통해서 상상력과 몽상의 위대함에 대해 살펴보고 인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지평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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