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가 지닌 문제들로 상정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살피고, 우리의 선택지에 대한 분석적인 접근으로 가낭 효과적인 방법을 찾고자 하였다. 기후변화, 테러, 오존증 파괴, 유전자변형 식품, 허리케인 등의 문제들과 그 외 최악의 시나리오, 그리고 이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한 우리의 대처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생생하고 꼼꼼하며 원천 자료에 기초한 분석을 통해 이같은 시나리오들을 검토한다. 그리고 무관심과 과민반응이라는 양극단의 대처로 발생하는 손실을 함께 살피며, 소극적 대처로 우리가 잃게 되는 것뿐 아니라 거꾸로 적극적 사전예방조치 때문에 잃게 되는 것에 관해서도 검토해봐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현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위험을 떠넘기는 경우를 중심으로 ‘비용편익분석’의 효용과 한계를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