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집』은 조선 후기 실학자 박지원이 지은 시문집입니다. 이 책은 『연암집』 중에서 「양반전」,「허생전」,「호질」,「광문자전」,「민옹전」을 수록하였습니다. 무능한 양반과 돈만 밝히는 상인, 잘못된 관리제도의 허점과 바람직한 인간상을 다루는 등 당시의 시대를 날카롭게 풍자하는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박지원의 작품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양반전」은 밤낮 글만 읽으며 관가에서 곡식을 빌어먹는 가난한 양반과 반대로 돈으로 양반을 사서 신분을 상승시키려는 부자에 관한 이야기를 실어 두었습니다. 「허생전」은 당시 물건 팔 권리를 독차지하여 큰돈을 챙겼던 도시 상인들과 뇌물로 이를 무마해 주었던 집권층의 무능을 풍자한 작품입니다. 「광문자전」은 청계천 움막집에 살던 거지 광문의 기이한 삶을 기록한 소설입니다. 그 외에도 「호질」, 「민옹전」등이 수록되었습니다.
이 책은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우리고전' 시리즈 두 번째 책입니다.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우리고전' 은 초,중,고 교과서에 나오는 고전 작품들을 총망라한 방대한 시리즈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한국고전번역원에서 번역한 원전을 바탕으로 검증받은 실력 있는 작가들이 참여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탄생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