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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폭력이다
글쓴이
레프 톨스토이 저
출판사
달팽이출판
출판일
2008년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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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레프 톨스토이

러시아 툴라 지방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고모 밑에서 성장했다. 1844년 카잔대학교에 입학했으나 대학 교육에 실망하여 삼 년 만에 자퇴하고 귀향했다. 고향에서 새로운 농업경영과 농민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1851년 큰형이 있는 캅카스로 가 군대에 들어갔다. 1852년 「어린 시절」을 발표하고, 네크라소프의 추천으로 잡지 〈동시대인〉에 익명으로 연재를 시작하면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는 한편, 농업경영과 교육활동에도 매진해 학교를 세우고 교육잡지를 간행했다.

1862년 결혼한 후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의 대작을 집필하며 세계적인 작가로서 명성을 얻지만, 『안나 카레니나』의 뒷부분을 집필하던 1870년대 후반에 죽음에 대한 공포와 삶에 대한 회의에 시달리며 심한 정신적 갈등을 겪는다. 1899년 발표한 『부활』에서 러시아정교회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1901년 파문당했다. 1910년 사유재산과 저작권 포기 문제로 부인과 불화가 심해지자 집을 나와 방랑길에 나섰으나 폐렴에 걸려 82세를 일기로 숨을 거두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톨스토이가 1890년대부터 쓴 7편의 정치적 에세이를 모았다. 톨스토이는 이 글들을 통해 국가 권력의 폭력성과 권력의 모든 도구들에 대한 단호한 거부, 교회와 국가, 자본주의와 마르크스주의, 군국주의와 애국주의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조금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폭력이 가장 노골적인 형태의 억압이며, 폭력 혁명은 결국 독재를 가져올 뿐이라고 주장하면서 '비폭력 직접행동'을 제안하고 있고, 또한 과학적인 이론의 증명보다는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라는 가장 기본적인 윤리를 지키며 사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 일이라 얘기한다. 즉, 이 책은 권력의 폭력에 순응하지 말고, 국가에 저항하라는 톨스토이의 사상을 좀 더 세밀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이며, 평화와 비폭력, 그리고 올바른 윤리에 대한 성찰의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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