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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놀이하는 사람들의 점심
글쓴이
수잔 브릴랜드 저
출판사
강
출판일
2008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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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수잔 브릴랜드

샌디에이고 주립대학을 졸업한 후, 고등학교에서 삼십 년간 영문학과 예술을 가르치면서 여행과 예술에 관한 글을 쓰는 자유기고가로 활동했다. 1999년 미술사에서 오랫동안 잊혀졌던 천재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를 널리 알린 기폭제가 된 소설 『델프트 이야기(Girl In Hyacinth Blue)』를 발표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대열에 올랐다. 『델프트 이야기』는 그해 여러 단체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소설'에 선정되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2003년에는 텔레비전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그 후로도 서양 최초의 여성 화가로 여겨지는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의 삶을 다룬 『패션 오브 아르테미시아(The Passion of Artemisia)』, 빅토리아 시대의 억압적인 관습에서 벗어나려는 화가 에밀리 카의 저항적 삶을 소설화한 『포리스트 러버(The Forest Lover)』를 발표하며 주로 화가의 인생과 그림 안팎의 이야기를 소설화 해오고 있. 2005년에는 모딜리아니, 베르트 모리조 등 인상주의 화가들의 삶을 다룬 단편소설집 『라이프 스터디즈(Life Studies)』를 출간하여 샌디에이고 북어워즈에서 '올해의 최고 소설'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2007년에는 프랑스 인상주의의 대가 르누아르의 작품을 소재로 장편소설 『뱃놀이하는 사람들의 점심』을 발표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화가의 삶과 그림 안팎의 이야기를 소설화하는 데 특별한 재능을 보여온 수잔 브랠린드가 이번에는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그림 「뱃놀이하는 사람들의 점심」을 소설로 되살려냈다. 작가는 오랜 기간에 걸친 치밀한 자료 조사를 거쳐 가난한 화가 르누아르의 인생에 일대 전환점을 가져다주었던 기념비적인 대작의 탄생 과정과, 이 그림의 모델 중 하나이자 훗날 자신의 아내가 되는 어린 재봉사 알린 샤리고를 만나기까지의 흥미진진한 여정을, 파리와 센 강을 배경으로 눈부시게 재현해냈다.

인상주의를 배신했다는 드가의 비난과 인상파 내부의 분열, 자신의 그림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위태로웠던 상황 속에서 삶을 받아들이면서도 그 속에서 치열하게 자신만의 예술과 사랑을 찾았던 르누아르의 열정적인 내면과, 그림을 함께 완성해가며 가슴 뭉클한 우정을 나눈 친구들의 이야기들이 섬세한 결과 깊이로 아름답게 펼쳐진다.

수잔 브릴랜드는 이 소설을 통해 한 예술가의 내면과 대작이 완성되는 과정뿐 아니라 19세기 후반 프랑스 파리의 정경과 파리지엥의 삶을 생생하게 복원했다. 소설은 르누아르를 비롯해 그림 속 여섯 인물의 시선을 통해 다층적으로 전개됨으로써 당대 프랑스의 다양한 사회계층을 들여다보게 함과 동시에 변화의 한가운데 있던 파리의 넘쳐나는 창의적 에너지와 활력을 실감나게 묘사한다.

특히 르누아르의 그림을 비롯해 클로드 모네와 에드가 드가, 에두아르 마네, 베르트 모리조 등 당대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과 역동적인 미술계의 움직임을 담은 에피소드들은 독자들에게 흥미를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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