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도 좋고, 자연에도 좋은 사찰음식 이야기를 담은 책. 저자가 30년 전 출가를 결심하고 찾았던 지리산 대원사부터 강원도 산꼭대기에 있는 흥덕사, 서울 한복판에 살아남은 동대문 안양암까지 12곳 사찰의 공양간 풍경을 담아냈다.
사찰음식은 대부분 나물반찬 서너 가지가 다인 소박한 밥상이지만 그 안에는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담겨 있기에 저절로 밥상 앞에 앉은 우리의 마음을 경건하게 한다. 이 책은 열 두 사찰 공양간의 음식을 소개하면서 각 음식의 재료와 간단한 레시피를 함께 알려주고 있으며, 사찰의 사진들도 풍부하게 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