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의 '사회계약론'과 맥을 같이 하는, 민주주의 사상의 신호탄인 17세기 절대왕정제 이론을 성립한 홉스의 명저를 만화로 소개하는 책입니다. '만인의 만인에 투쟁’은 너무나 자주 들어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한 말입니다. 이 말은 국가가 없는 자연 상태에서 인간은, 자신을 지키려는 이기적 욕구로 서로 싸움을 할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인간이 본래 악하다는 주장을 편 홉스는, 인간의 본성 안에 싸움을 하게 하는 원인이 들어있다고 보고, 그 싸움을 평화로 이끌기 위해서는 자연법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 절대적인 힘, 즉 절대권력의 필요성을 말하며, 여기서 바로 ‘리바이어던’의 존재 이유가 나오는 것입니다. 크게 네 부분으로 이뤄져 있는 이 책의 1부는 인간에 관한 내용으로 되어 있고 2부는 주권과 정부의 형태, 3부는 기독교에서의 권력과 정치 문제, 그리고 4부는 암흑의 세계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