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이전의 오리엔트 문명과 중동 지역의 다양한 5천 년 역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이란-이라크 전쟁, 걸프전쟁, 9.11테러, 미국의 이라크 전쟁 같은 최근의 주제에 관해서도 간결하게 핵심 내용을 잘 정리해 한 권 속에 모두 담았다. 저자는 중동을 주변부 역사가 아닌 세계 인류 역사의 중심에 두고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을 갖고 있다. 따지고 보면 중동이야말로 인류의 문명이 시작된 곳이고, 인간의 지혜와 지적 유산을 전파하고 발전시켜 인류문명에 지대한 공헌을 한 곳이다. 이같은 중동의 고대에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이 책은 비전공자는 물론 전공자들에게도 서양 중심의 역사관보다 균형감각 있는 탁월한 글로벌 역사관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