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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의 거짓말
글쓴이
제수알도 부팔리노 저
출판사
이레
출판일
2008년 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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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제수알도 부팔리노

1920년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의 작은 도시인 코미소에서 태어났다. 제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2년 입대해 이탈리아 북부의 게릴라 부대에 가담해 싸우던 중 독일군의 포로가 된다. 가까스로 탈출했으나, 은신처에서 결핵에 걸려 요양소 생활을 하게 되는데,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의 첫 번째 소설 『전염병 전파자의 잡다한 이야기』를 집필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 고향으로 돌아온 부팔리노는 25년 동안 사범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보들레르의 『악의 꽃』 을 비롯해 여러 희곡 작품들과 오페라를 번역했다. 1981년 환갑이 넘은 나이에 자신의 처녀작이자 30년에 걸쳐 완성한 『전염병 전파자의 잡다한 이야기』를 친구인 소설가 레오나르도 샤샤의 도움으로 출간했으며, 이 작품으로 그해 '캄피엘로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시칠리아의 생활을 반영한 에세이집 『그림자 박물관』, 장편소설 『맹인 아르고』, '스카노 문학상'을 수상한 단편집 『상처 받은 남자』' 출간하였으며, 1988년에는 『그날 밤의 거짓말』을 출간하여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스트레가 상을 수상하였다. 1996년 『톰마소와 맹인 사진사 혹은 붕괴』를 마지막으로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스트레가 상 수상작이자, 20세기 이탈리아 문학을 대표하는 명작으로 꼽히는 제수알도 부팔리노의 『그날 밤의 거짓말』. 1988년 발표한 이 작품은 발표되자마자 각종 문학상의 후보로 올랐으며,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스트레가 상을 수상했다. 특히 부팔리노가 후보에 오르자 “이렇게 훌륭한 작품과 경쟁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며 “우리 중 부팔리노와 경쟁할 작가는 아무도 없다”며 후보자들이 전원 자진 사퇴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날 밤의 거짓말』은 시칠리아 왕국의 외딴 섬 요새 감옥에서 다음 날이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 사형수 네 명이 함께한 마지막 하룻밤을 그린 소설이다. 국왕 암살 혐의라는 같은 죄목으로 참수형을 기다리고 있는 네 명은 보카치오의 『데카메론』에서 페스트의 공포를 달래기 위해 이야기를 하듯, 짧은 하룻밤 동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가장 행복하고 기억할 만한 순간, 혹은 자신이 누구이며 지금 이 자리에 어떻게 오게 되었는지를 차례대로 회고해나간다. 그러나 그들의 이야기 속에는 거짓과 꿈과 회한이 뒤섞여 있으며, 이 모든 것은 결국 또 다른 음모를 향하여 치밀하게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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