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권에서 주요한 전통예술형식으로 자리잡고 있는 자수를 다루고 있다. 동아시아 3국에서의 자수의 역사와 그 발전과정을 묘사하며, 자수 주변의 풍부한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제공한다. 자수를 바느질이 아니라 폭넓게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자수에 대한 역사적인 이해와 고고학적인 분석을 시도하여 자수를 시각예술의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특히 중국, 일본, 한국의 자수를 살펴보고 있으며, 각 국 자수의 걸작품인 용포(중), 고소데(일), 활옷(한)에 대해 자세하게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