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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살기 좋은 곳 33
글쓴이
신정일 저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출판일
2008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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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정일

문화사학자이자 도보여행가.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 이사장으로 우리나라에 걷기 열풍을 가져온 도보답사의 선구자다. 1980년대 중반 ‘황토현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펼쳤다. 1989년부터 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재까지 ‘길 위의 인문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 10대 강 도보답사를 기획하여 금강·한강·낙동강·섬진강·영산강 5대 강과 압록강·두만강·대동강 기슭을 걸었고, 우리나라 옛길인 영남대로·삼남대로·관동대로 등을 도보로 답사했으며, 400여 곳의 산을 올랐다. 부산에서 통일전망대까지 동해 바닷길을 걸은 후 문화체육관광부에 최장 거리 도보답사 길을 제안하여 ‘해파랑길’이라는 이름으로 개발되었다. 2010년 9월에는 관광의 날을 맞아 소백산자락길, 변산마실길, 전주 천년고도 옛길 등을 만든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독학으로 문학·고전·역사·철학 등을 섭렵한 독서광이기도 한 그는 수십여 년간 우리 땅 구석구석을 걸어온 이력과 방대한 독서량을 무기로 《길 위에서 배운 것들》, 《길에서 만나는 인문학》, 《홀로 서서 길게 통곡하니》, 《대한민국에서 살기 좋은 곳 33》, 《섬진강 따라 걷기》, 《대동여지도로 사라진 옛 고을을 가다》(전3권), 《낙동강》, 《신정일의 한강역사문화탐사》, 《영남대로》, 《삼남대로》, 《관동대로》 등 60여 권의 책을 펴냈다.

책 소개

분야인문
30년 국토 순례를 통해 찾은 ‘살기 좋은 땅’에 대한 기록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사라진 옛길을 복원하고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걷고 또 걸었던 문화사학자 신정일의 머릿속에 오래도록 남아서 반드시 다시 찾게 되었던 땅과 마을들에 대한 이야기이며 그 땅들의 역사적 유래와 자연풍광, 문화유적지에 대한 기록을 하나씩 엮어 나가는 과정을 거쳐 탄생되었다.

저자는 풍수지리에 관한 한 많은 부분을 이중환의 『택리지』을 바탕으로 하였다. 그러나 풍수지리에만 기대어 명당과 길지를 해석하지는 않고 직접 머물면서 가졌던 경험과 느낌, 선현들이 남긴 흔적을 통해 이 시대에 진정 사람이 살 만한 곳이 어디인가를 정의하고 있다. 인심을 살기 좋은 땅의 첫 번째 조건으로 꼽고 인간이 지리를 만들고 역사를 만들듯,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 사는 땅에는 아름다운 기운이 흐른다고 말하였다. 두 번째 조건은 ‘자연과의 교감’으로 사람의 마음을 해치고 이웃과 멀어지게 만드는 땅은 결코 사람이 살 만한 땅이 아니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 책에 담긴 저자의 국토 순례를 통해 만났던 서른세 곳의 살기 좋은 곳을 통해 진정 인간의 몸과 마음을 살리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하여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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