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공동저자인 짐 발라드의 아껴둔 이야기 『어린 물결과 늙은 파도 이야기』. 이 책은 소통과 받아들임의 진리를 짧은 우화로 풀어내고 있다.
어린물결과 늙은 파도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드넓은 바다에서 어린물결과 늙은 파도는 여행을 시작하고, 여행의 과정에서 어린 물결은 유혹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성장해 간다. 삶을 대하는 자세가 언제나 고리타분한 늙은파도와 같다면 삶은 참 밋밋할 것이다. 때로는 소심하고 개척정신이 없어 보이는 어린물결이 답답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책속의 등장하는 다섯 명의 캐릭터는 사실 인간 내면에 잠재된 사고와 감정의 화신이다. 때로는 잔물결 같은 모험심도 필요하고, 때로는 물거품이 되어 스트레스를 풀어내기도 한다. 이러한 서로 다른 자신의 모습에서 갈등을 겪는 사람들에게 중심을 찾는 법을 이 책은 제시한다.
고요 속에서 자신의 중심을 찾는 법과 받아들임과 소통을 통해 마음이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 이 책은 글과 그림으로 함께 표현하였다. 뫼비우스의 띠로 표현된 삶의 이면에 감추어진 물거품과 잔물결의 존재의미를 알게 된다면, 젊은파도가 되는 고요의 비밀을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