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마법의 세계를 통해 일상에 갇힌 아이들의 상상력을 무한히 키워 주는 동시집. 코끼리가 우리 집에 놀러오고, 아파트가 이유 없이 초강도 지진에 맞은 것처럼 뒤흔들리고, 마법 지팡이와 ‘마음대로 나라’를 꿈꾸는 아이들의 참신한 역발상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아이들에게 저마다의 자존감을 굳게 지키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동시집은 어른이 시각이 아니라 아이들의 시각에서 자신들이 경험하고 바라는 세상을 톡톡 튀는 생활 언어와 마법적인 상상력으로 펼쳐 놓았습니다. 아이들이 느끼는 세상의 아이러니를 날카롭게 꼬집고 있는 것만이 아니라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동심의 눈을 통해 천진난만하게 드러내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