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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브랜드와 만나다
글쓴이
유정미 저
출판사
시공사
출판일
2008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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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유정미

이화여대 생활미술학과와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잡지 디자이너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다. 『현대주택』, 『과학동아』의 디자이너와 『까치』, 『케이블TV』, 『뉴미디어 저널』의 아트디렉터 등 십 년 동안 잡지 디자이너로 활동하다 영국으로 유학을 떠난 그녀는, 런던 인스티튜트The London Institute의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Central Saint Martins에서 디자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현장과 강의 활동을 겸하며 여러 잡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했다. 『정글』에 「사이버 대학-유정미의 잡지 디자인」을 연재하고 이 글을 묶어 『잡지는 매거진이다』를 출간했다. 현재는 대전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출판기획사 ‘나이테북스’의 기획이사다.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 디자인의 최고선이라고 믿으며 디자인의 문화적 활동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디자이너에게는 문화 창조자의 책무가 부여되었기 때문에 디자인을 통한 문화적 책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에토레 소트사스Ettore Sottsass의 말을 깊이 새기며 실천의 길을 모색 중이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현대 사회에서 브랜드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움직이는 막강한 권력이 되었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밤에 잠이 들 때까지, 우리는 브랜드에서 벗어날 수 없다. 브랜드는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시켜 주고 생활을 구성하며 문화를 형성한다. 이렇게 브랜드들이 힘을 키우는 과정에서 핵심 전략으로 사용한 것이 바로 디자인이다. 따라서 브랜드와 디자인의 작용과 영향력을 읽으면 문화적 · 사회적 현상을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은 브랜드와 디자인을 씨실과 날실로 삼아 이야기를 짜내려 가면서 강력한 힘을 얻은 브랜드의 비결을 다루고 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 15가지를 선택하여 각 브랜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 역사와 마케팅, 디자인과 생산 시스템 등을 살펴본다. 그 과정에서 브랜드가 힘을 얻거나 잃은 이유를 되짚어 보고 해당 브랜드 제품들이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조망해 본다.

소비 사회의 대중들은 구매 행위를 통해서 문화를 형성한다. 이 책은 특정 브랜드가 선호되거나 외면당하는 현상이 단지 개인의 소비 패턴에 국한되지 않으며 당대의 문화적 척도가 될 수 있음을 알려 준다. 더 나아가 상품이 아닌 상품의 이미지를 팔고 사는 소비 시대에 브랜드와 디자인의 역할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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