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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
글쓴이
김용택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08년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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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용택

1948년 전라북도 임실에서 태어났다. 순창농고를 졸업하고 임실 덕치초등학교 교사가 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다가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썼더니, 어느 날 시를 쓰고 있었다. 1982년 시인으로 등단했다. 그의 글 속에는 언제나 아이들과 자연이 등장하고 있으며 어김없이 그들은 글의 주인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년퇴직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시골 마을과 자연을 소재로 소박한 감동이 묻어나는 시와 산문들을 쓰고 있다. 윤동주문학대상,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섬진강』, 『맑은 날』, 『꽃산 가는 길』, 『강 같은 세월』, 『그 여자네 집』, 『나무』, 『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 『울고 들어온 너에게』 등이 있고, 『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전8권), 『심심한 날의 오후 다섯 시』, 『나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면, 좋겠어요』 등 산문집 다수와 부부가 주고받은 편지 모음집 『내 곁에 모로 누운 사람』이 있다. 그 외 『콩, 너는 죽었다』 등 여러 동시집과 시 모음집 『시가 내게로 왔다』(전5권),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그림책 『할머니 집에 가는 길』, 『나는 애벌레랑 잤습니다』, 『사랑』 등 많은 저서가 있다.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평생 살았으면, 했는데 용케 그렇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과분하게 사랑받았다고 생각하여 고맙고 부끄럽고, 또 잘 살려고 애쓴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김용택 시인은 어른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져 있지만, 『콩, 너는 죽었다』를 낸 동시인으로 어린이 독자들에게도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지요. 또한 그는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평생 아이들과 함께 지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 그가 올해 8월, 모교인 전북 임실 덕치초등학교에서 40여 년간의 교단생활을 마칩니다. 이 책은 김용택 시인이 교사로서는 마지막으로 펴내는 동시집입니다.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는 ‘꽃, 풀, 새 그리고 어린이와 함께’ 평생을 살아온 시인이 고향 마을과 산골 학교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그러모은 동시들을 담았습니다. 산골 학교 아이들과 함께 40여 년을 살아 온 김용택 시인이 바라보는 따뜻한 시골의 풍경과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시인이 만난 아이들은 학원에 쫓기고 부모의 잔소리에 짓눌리고 경쟁에 내몰린 도시 아이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여유와 따스함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혼자만의 그리움, 아픔, 쓸쓸함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총 51점의 동시를 통해 산골아이들의 일상과 외로움, 그리고 작은 생명의 소중함을 잘 포착착해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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