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바라보는 인간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고양이가 쓴 글을 사람의 이름으로 낸 책이라고 할 정도로 이 책은 고양이의 시선을 통해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본다. 인간의 글을 아는 고양이 '많이 있어'는 집 고양이 루돌프가 인간세계에 대한 엉뚱한 추측을 늘어놓을때 마다 교양이 없다고 면박을 주는데, 도대체 '많이 있어'가 말하는 교양이란 무엇일까? 고양이 '많이 있어'와 루돌프가 보여주는 인간 세상의 얘기를 통해 과연 교양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