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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마리의 벼룩과 고양이
글쓴이
다시마 세이조 저
출판사
효리원
출판일
2002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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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다시마 세이조

1940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으며, 자연이 풍요로운 고치 현에서 자랐습니다. 다마 미술대학 도안과를 졸업한 뒤 도쿄 변두리에서 손수 밭을 일구고 염소와 닭을 기르면서 생명력 넘치는 빼어난 그림책을 꾸준히 발표했습니다. 대표작으로 『뛰어라 메뚜기』 『채소밭 잔치』 『엄청나고 신기하게 생긴 풀숲』 『염소 시즈카』 등이 있으며, 브라티슬라바 세계그림책원화전 황금사과상, 고단샤 출판문화상, 쇼가쿠칸 회화상, 그림책 닛폰상, 일본 그림책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2009년 니가타현 도카마치시의 폐교를 통째로 공간 그림책으로 만들어 ‘하치&다시마 세이조 그림책과 나무 열매 미술관’을 개관했으며, 2013년부터 한센병 국립요양시설이 있는 세토 내해의 오시마에 ‘푸른 하늘 수족관’과 ‘숲속의 작은 길’ ‘N씨의 인생 걸개그림’ 등의 예술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호루스는 남을 돕는 일을 좋아하는 마음씨 좋은 고양이입니다. 늙으신 할머니, 할아버지를 비롯하여, 엄마도 돕고, 다리 다친 고양이에게 쥐도 빌려주지요. 어느 날 길을 가다가 호루스는 벼룩 한 마리를 만납니다. 배가 너무 고프다고 호루스의 피를 조금만 먹게 해달라고 애원했지요. 마음 좋은 호루스는 기꺼이 먹으라고 했습니다. 그 벼룩은 열 개의 알을 낳았고, 그 알에서 깨어난 새끼들과 함께 또 호루스에게 피를 얻어 먹었지요. 다음에는 백 마리가, 그 다음에는 천 마리가 나중에는 1111 마리의 벼룩이 호루스에게 달려들며 한 모금만 달라고 애원했지요. 호루스는 급히 도망쳤고 냇물을 건너게 되었답니다. 벼룩들은 어떻게 되었나고요? 그 냇물에 모두 빠져 흘러가고 말았답니다.

마음 좋은 사람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해서, 자신들의 노력없이 그 사람에게만 도움을 받으려고 한다면 결국에는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이야기이다. 결코 평범하지 않게 그려진 고양이와 화려한 수채화의 삽화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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