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헤이우드(Andrew Heywood)의 Political Theory: An Introduction, 4th ed.을 번역한 이 책은 서양의 고대와 현대의 정치이론과 더불어 동양의 정치이론들의 논리 구조와 변화를 완전히 파악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인류가 정치사회를 발전시켜 오는 과정에서 등장했던 기본 개념들과 이론들을 총망라하여 토론한다. 우선 정치이론의 핵심주제인 인간 본성 대 양육, 지능 대 본능, 그리고 경쟁 대 협력, 평등에 관한 이론들의 검토로 시작하여 이들 시각이 정치적으로 개인주의 대 집단주의 이론들의 차이를 어떻게 구성하는지 보여준다.
나아가 보수주의, 자유주의, 마르크스주의, 사회민주주의, 유토피아주의 등 보수와 진보, 고금과 국내외 정치를 통하여 다양한 영향을 미친 이론적 전통들을 살펴보며, 이들 이론들이 어떻게 정부와 국가, 국민국가와 세계, 권위와 정당성, 민주주의와 대의민주주의, 법과 정의, 권리와 의무, 자유와 관용, 평등과 복지, 시장과 계획, 안보와 세계질서, 그리고 전통과 유토피아 등 중요한 개념과 이슈에서 차이를 불러일으키는지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