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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강
글쓴이
김채원 저
출판사
해냄
출판일
1997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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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채원

1946년 경기도 덕소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회화과를 졸업했다. 1975년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밤 인사」가 추천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래, 삶과 내면을 차분히 천착하는 그만의 문체미학으로 한국문학사의 고유한 자리를 일구어왔다. 1989년 중편소설 「겨울의 환幻」으로 “인간의 운명적 쓸쓸함, 어쩔 수 없는 삶의 허망함”을 드러낸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상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단편소설 「베를린 필」로 현대문학상을, 같은 해 소설집 『쪽배의 노래』로 “삶을 구성하는 풍경 하나하나가 얼마나 풍성한 의미와 내면적 깊이를 간직하고 있는지를 놀랍도록 생생하게 일깨운다”는 평과 함께 형평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초록빛 모자』, 『가득찬 조용함』, 『봄의 환』, 『달의 몰락』, 『가을의 환』, 『지붕 밑의 바이올린』, 『쪽배의 노래』, 중편소설 『미친 사랑의 노래』, 장편소설 『형자와 그 옆 사람』, 『달의 강』, 장편동화 『장이와 가위손』, 『자장가』, 자매 소설집 『먼 집 먼 바다』, 『집, 그 여자는 거기에 없다』가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스물여덟의 나(성혜)는 미술 공부하러 동경 유학을 왔고, 아버지는 6.25때 납북되었으며, 어머니는 이남에 있는 그야말로 우리 나라의 현실을 그대로 한눈에 보여주는 집안이다.
판화전시회에 갔다가 우연히 알게 된 하자는 재일북한인으로 미술대학에 가기를 원했으나, 조직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명령을 받고 그 뜻을 포기한다. 나는 드디어 파리로 가게 되고 하자는 어쩔 수 없는 현실로 인해 그냥 일본에 남는다. 그리고 20년 후, 베를린장벽 붕괴 7주년 기사를 읽던 나는 하자를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는 먼지가 쌓인 편지더미를 뒤져 그녀가 쓴 편지들을 읽던 도중, 파리 유학시절에 썼던 '파리시절'이라는 노트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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