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역사교육을 향한 새로운 도전의 현장에 있는 역사교사들이 역사교사로서 산다는 것은 어떻게 사는 것인지, 도대체 역사를 왜 가르쳐야 하는지의 의미를 스스로에게 되물으며, 학생들과의 소통 통로를 새롭게 개척해가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의 교사들은 역사수업이 과거에 대한 죽은 지식을 전수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그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것이 될 때 비로소 역사교육의 가치는 살아날 것이고, 교사로서의 삶도 살아날 것이라 얘기한다.
일상에서 부딪히는 소소한 이야기부터 아이들과 함께 한 슬프고도 기쁜 이야기, 좌절과 실패의 이야기가 함께 페이지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역사교육의 현장에 희망의 씨앗이 한움큼 뿌려지고 있음을 느끼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