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수지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서 서비스수지 적자의 원흉으로 지목되고 있는 국외여행을 줄이려는 물리적, 제도적인 노력은 가능하지도 않을뿐더러 국외여행의 문화적, 교육적 측면의 긍정적인 효과를 고려할 때 바람직한 대책이 될 수도 없다고 본다. 서비스수지 개선을 위해서는 의료, 교육 등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서비스 수출을 확대해 나가야만 하며 특히 서비스 시장의 개방과 경쟁이 확대되고 있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 중 개방 정도가 높은 운수부문의 경쟁력은 비교적 높은 반면 각종 규제로 개방이 지연되고 있는 통신, 교육, 의료, 법률 부문의 경쟁력은 오히려 낮다는 지적은 서비스수지 개선의 답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