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힘차고 통쾌하고 활력이 넘치는 북유럽 신화를 아름다운 그림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중해 연안의 그리스·로마 신화와는 달리 척박한 자연 환경 아래 악(거인족)과의 힘겨룸, 라그나뢰크(종말)로부터 세상을 지켜내고자 하는 염원으로 가득한 북유럽 신화의 신들은 다소 거칠고 야성적이지만 자신들의 운명을 개척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에서 인간보다 더 인간적이고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입니다.
또한 그리스, 켈트 신화와 함께 서양의 3대 신화 가운데 하나이며,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아이슬란드, 영국 등의 나라에 전하는 토속 신화로서 유럽의 정신과 문화를 이해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8권에서는 로키의 세 어린 자식 가운데 요르문간드가 무서운 괴물로 자라 토르와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