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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유전자
글쓴이
뤽 뷔르긴 저
출판사
도솔
출판일
2008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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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뤽 뷔르긴

1970년 스위스 바젤 출생. 현재 스위스에서 가장 성공한 저널리스트로 꼽힌다. 그가 쓴 다수의 전문 서적은 10여 개국 언어로 번역되었다. 2002년까지 한 일간지의 편집장으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미스테리 Mysteries」잡지의 발행인으로 있다. 그의 연구 및 저서는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아 2000년에는 스위스 베른대학교에서 헤드리박사재단이 수여하는 외(外)심리학(Exopsychologie) 상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거대 제약사가 개발한 뒤 감춰버린 한 특허의 의미를 밝히고 새롭게 전파하고자 하였다. 메이저 곡물업체가 전 세계 농업계에 끼치는 중대한 해악과 문제점을 거론하며, 아울러, 이 친환경 기술을 이용해 인류 복지에 기여하는 데 동참하려는 모든 사람에게 보내는 호소문도 수록되어 있다. 연구에 참여한 과학자들이 실험 결과를 세상에 공표하지만, 거대 제약사가 자사 이익을 위해 인류 발전에 막대한 도움이 될 연구 성과를 감춘다는 것, 그러나 이 실험의 가치를 깨달은 사람들에 의해 연구는 계속된다는 이야기 전개가 마치 추리소설과 같은 느낌을 준다.

스위스 거대 제약업체인 치바(Ciba) 그룹(현재는 노바티스[Novartis] 그룹)의 두 연구원 구이도 에프너와 하인츠 쉬르히는 놀라운 생물학적 발견을 한다. 실험실에서 곡물 씨앗과 물고기 알을 정전기장, 즉 전류가 흐르지 않는 고전압에 노출시킨 결과, 성장 속도와 수확량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특히 놀라운 것은, 진화 단계에서 이미 멸종되어 화석을 통하지 않고서는 지구상에서 다시 볼 수 없었던 해당 곡물과 물고기의 원시적 형태가 자라나온다는 것이다. 치바 사는 이 과정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그러고는 후속 연구를 중단해버렸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전기장에서 생겨난 태고의 씨앗이 현대의 배양 종자와 달리 살충제 (농약)를 거의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 회사가 주로 팔던 것이 살충제였던 것이다. 결국, 이 발견은 세상에 제대로 알려지기도 전에 곧 잊히고 말았다. 실험을 했던 두 과학자도 세상을 뜨고 만다. 한 회사의 돈벌이를 위해 인류전체의 복지를 도둑맞았던 바로 그 사건이 책 속에서 살아나며, 그 발견의 가치가 책 속에서 만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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