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군 살리타이는 김사경이 살아서 민병대에 있다는 소식을 듣자 알탄하다스에 대한 질투심으로 직접 민병대 토벌에 나서고 알탄하다스는 살리타이가 사경을 잡기위해 직접 토벌대를 이끌고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사경을 구하러 살리타이의 뒤를 쫒는다. 한편, 우연히 마을사람들로부터 감사의 뜻으로 받은 옷을 본 김사경은 꿈에서 보았던 예시의 때가 가까이 왔음을 깨닫고 마을 사람들을 구하러가지만 사경을 맞이한 것은 마을사람들과 고려 병사들의 싸늘한 죽음 뿐.
살리타이에 의해 주민들과 병사들이 몰살당한 현장에서 살리타이와 마주치게 되면서 꿈의 예시를 통해 자신의 전생이 살리타이였음을 깨닫고 자신이 왜 시간을 거슬러 고려시대에 왔는지 깨닫고 혼란에 빠진 채 도주를 하고 알탄하다스는 사경의 뒤를 쫒으려는 살리타이를 막기 위해 살리타이의 요구를 들어준다. 자신의 전생이 살리타이였다는 것을 깨달은 사경은 자신이 살던 시대로 돌아가기 위한 방법이 스스로의 업을 스스로 끊는 것임을 깨닫지만 자신의 손으로 또 다른 자신을 죽여야 한다는 것과 그 이후의 변화될 삶에 번민한다. 살리타이와 문빈, 두 삶 속에서 고민하던 끝에 문빈의 삶을 선택하고 살리타이에게 죽은 사람들의 원한 때문에 비정상적으로 윤회하는 업을 정상으로 돌리기 위해선 살리타이를 죽이는 것 밖에 없음을 깨닫고 길을 나선다.
치열한 공방, 처절하고 잔인한 업의 굴레를 끊기 위해 격돌하는 살리타이와 살리타이의 후생, 문빈의 대결! 대단원의 막이 드디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