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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
글쓴이
김영주 저
출판사
리젬
출판일
2008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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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영주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건국대 대학원 화학과를 졸업했다. 2003년 [문학사상]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하였고, 2010년과 2013년에 서울문화재단 창작기금을 받았다. 작품으로 장편소설 『떠다니는 사람들』, 『자산 정약전』, 『책쾌』와 소설집 『세렝게티 소시지 나무』, 공저 『못다 이룬 꿈도 아름답다』가 있으며 동화 『선생님, 길이 사라졌어요』, 『광대 달문』, 『순이』, 『빨간수염 연대기』, 『운영전』, 『가나 오투암의 여왕 페기린 바텔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1945년 8월, 그날의 아픈 역사를 아이의 시선으로 담담하게 그려낸 책

우키시마호(浮島丸)는 1937년 건조된 오사카 상선 소속의 4730톤급 민간여객선으로 주로 태평양 항로와 오키나와 항로를 운행하던 여객화물선이었습니다. 1945년 8월 22일 오후 10시경, 오미나토항을 출발해 니카타(新瀉) 앞바다를 거쳐 항해하던 우키시마호는 8월 24일 오후 음료수보급을 위한 기항이라며 마이즈루항으로 뱃머리를 돌렸고, 승무원들이 모두 빠져나간 오후 5시 20분, 수심 16미터 정도인 시모사바가 앞바다에서 요란한 굉음과 함께 침몰하였습니다. 많은 조선인 징용자들은 목숨을 잃었지요. 우키시마호 사건은 뼈아픈 우리 민족의 수난사를 그대로 보여주는 하나의 예입니다.

이 책은 우리 민족의 수난사이자 크나큰 아픔인 우키시마호 사건을 배경으로 한 소설입니다. 바다에 수장된 많은 동포들 중, ‘순이’라는 아이를 소설 전면에 내세워 비극의 서사로 완성하였습니다. 철부지 소녀 순이를 통해 일본에서 태어난 순이는 징용으로 끌려 많은 조선인들의 삶을 조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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