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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그림자 덕혜옹주
글쓴이
정명섭 외 1명
출판사
책우리
출판일
2016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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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명섭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대기업 샐러리맨과 바리스타를 거쳐 2006년 역사 추리 소설 『적패』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픽션과 논픽션, 일반 소설부터 동화, 청소년 소설까지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고 있다. 현재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대표작으로는 『빙하 조선』, 『기억 서점』, 『미스 손탁』, 『어린 만세꾼』, 『유품정리사 - 연꽃 죽음의 비밀』, 『온달장군 살인사건』, 『무덤 속의 죽음』 등이 있으며 다양한 앤솔러지를 기획하고 참여했다. 그 밖에 웹 소설 『태왕 남생』을 집필했으며 웹툰 『서울시 퇴마과』를 기획했다. 2020년 『무덤 속의 죽음』으로 한국추리문학대상을 수상했다.

암행어사의 암행이 어두울 암(暗)에 움직일 행(行)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로 줄곧 ‘어둠을 걷는다’라는 말에 대해 생각해 왔다. 그러던 중 꿈속에서 어둠 속을 걸어가는 한 남자를 보게 되었다. 그때 ‘어둠의 길을 걷는 어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를 떠올렸고, 오랜 시간을 거쳐 조금씩 완성해 나갔다. 처음에는 주인공이 송현우가 아니라 이명천의 포지션이었지만 생각해 보니 ‘어둠 속을 걸어가는 사람’은 쫓는 쪽보다는 쫓기는 쪽에 더 가깝지 않을까 싶었고, 조선 시대의 다양한 기담과 전설들을 더해서 이야기를 완성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덕혜옹주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타국에서 외롭게 지내고 원치 않던 결혼마저 해야 했어도 딸 정혜가 있어서 겨우 버틸 수 있던 그녀다. 하지만 일본이 태평양전쟁에서 패망하고 조선인들이 해방된 뒤, 아이러니하게도 미국에 의해 ‘일본 귀족으로서의 특권’마저 잃은 그녀는 남편에게서 버림을 받았다. 돈도 명예도 모조리 상실하고 정신마저 온전치 못한 그녀에게 소 다케유키는 기대할 것이 없다고 봤기 때문이다. 이후 10여 년간 덕혜옹주는 정신병원에서 홀로 지내야 했다. 그러는 동안 하나뿐인 딸 정혜는 영영 실종되었고, 남편인 소 다케유키는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여인과 결혼하기 위해 덕혜옹주와 완전히 이혼했다. 주변의 도움으로 40여 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지만,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진 그녀는 제대로 된 삶을 살지도 못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은, 눈을 감는 그날까지 일본이 기획한 정략결혼의 또 한 명의 희생자인 이방자와 함께 창덕궁에서 풍파에 휩쓸리지 않고 살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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