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금융시장은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현재는 주식시장의 하락세로 주춤하고 있지만 몇 년 전에 비교하면 그 성과는 놀랍다고 할 만하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금융시장이 양적인 성장에만 집중해왔다면, 이제는 질적인 성장에 눈을 맞추어야 할 때다. 자본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모든 투자자들의 눈높이 또한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에 걸맞은 윤리기준의 선언 및 준수 요구 또한 커지고 있다.
『현장실무자를 위한 금융윤리 가이드』는 이러한 시대적 욕구를 잘 반영하고 있다. 금융전문가들의 마음가짐에서부터 회사, 투자자, 거래처에 대한 기본자세 및 윤리기준에 대해 항목별로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금융시장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사례를 들고, 그것이 윤리기준에 어떻게 위배되는지 혹은 위배되지 않는지 꼼꼼하게 설명해주고 있어 금융권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야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