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설이 태동하기 시작한 개화기 ·근대 소설부터 시작한 문학의 길을 다시 짚어보는 『한국 문학을 다시 읽다』시리즈. 이 책은 중 ·고등학교부터 시작해 이러한 소설들을 접하며 자라온, 지금은 성인이 된 독자들에게는 새롭게 우리 문학을 다시 읽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며, 학생들에게는 문학의 흐름과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했다. 2차분으로 총 3권의 선집이 동시에 출간되었다.
6권은 김유정의 문학세계의 본질을 해학적이고 골계적으로 구축한 대표적인 소설 「봄봄」을 비롯하여 「동백꽃」, 「땡볕」, 안회남의 「투계」, 박영준의 「모범 경작생」, 이상의 「지주회시」, 「날개」, 「종생기」, 김동리의 「무녀도」, 「역마」, 「등신불」을 함께 수록하고 있다. 보다 편안하게 한국문학을 읽을 수 있도록 각 소설 시작 부분에는 작가 소개를, 말미에는 간략한 해설을 두어 소설이 씌어진 당시의 시대적 상황이나 이름만 듣던 작가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