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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의 사총사
글쓴이
나시야 아리에 글/칸노 유키코 그림/고향옥 역
출판사
시공주니어
출판일
2008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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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일본의 권위 있는 문학상 고단샤 아동문학 신인상 수상작가 나시야 아리에가 들려주는 아이들의 진짜 학교생활. 이 책은 늘 어울려 다니는 또래 여자 아이들 네 명이 겪는 우정과 갈등, 오해, 질투 등을 현실감 있게 다룬 동화입니다. 보통 ‘왕따’를 소재로 다룬 많은 작품들이 남과 다르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는 인물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목요일의 사총사』는 결코 튀지 않는 평범한 아이가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그것도 늘 함께 어울려 다니던 단짝 친구들에게 은밀하게 따돌림을 당하는 데에 주목하였습니다. 지루할 틈 없이 빠르게, 재미있게 전개되는 이야기 속에는 편견과 오해 앞에 고통 받고, 차별 받는 피해자들의 상처와 심경도 생생하게 드러납니다.

오노자키, 아이아이, 유키포, 곳코. 이들은 마치 한 덩어리처럼 움직이며 우정을 나누는 ‘사총사’입니다. 어느 날 사총사는 모두 같은 목도리를 사기로 약속하지만, 막상 오노자키가 목도리를 사서 둘렀을 때 아이들은 사총사 무리만이 알 수 있는 은밀한 방법으로 오노자키를 구석으로 몰기 시작합니다. 교묘한 방법으로 오노자키를 몰아세우는 통에 오노자키의 상처는 누구에게도 드러나지 않지요. 사총사 무리가 오노자키를 따돌리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이 책은 늘 친구들 눈치를 보며 무조건 다른 사람들이 하자는 대로 움직이던 오노자키가 보여주는 아름다운 용기와 결단에 주목합니다. 상처 받은 우정 속에서 세상으로 한걸음 전진하는 아이의 성장을 통해 세상이 끝날 것처럼 두려울 것 같은 일도 막상 부딪치면 넘어설 수 있는 용기가 우리 안에 있다는 점을 일깨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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