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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글쓴이
이디스 워튼 저
출판사
생각의나무
출판일
2008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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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디스 워튼

1862년 1월 24일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문학, 철학, 종교 서적을 탐독했고 다양한 독서의 내공으로 1878년 첫 시집을 출간했다. 1885년 열세 살 연상의 에드워드 로빈스 워튼과 결혼했으며 1894년부터 심각한 신경쇠약을 앓았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유럽으로 이주, 이후 여러 나라를 옮겨 다니며 유럽 지역의 역사, 건축, 미술에 대한 글과 소설을 썼다.

1905년 장편소설 『환락의 집』을 발표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 헨리 제임스, 싱클레어 루이스, 장 콕토, 앙드레 지드 등 유명한 문인들과 교류했다. 이후 발표한 『순수의 시대』(1920)로 1921년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평생 소설, 시, 에세이, 여행기, 회고록 등 40여 권이 넘는 책을 남겼으며 1937년 일흔다섯의 나이로 프랑스 파리에서 생을 마감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20세기 초 미국 문단을 대표하는 이디스 워튼이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하던 1902년부터 1933년까지 《스크라이브너 매거진(Scribner’s Magazine)》 등 여러 매체에 단편소설로 발표했던 유령 이야기들을 한데 엮은 책. 초자연적인 현상을 무의식, 특히 인간관계의 붕괴에 의한 죄의식이나 두려움 혹은 외로움 같은 감정으로 해석 가능한 작품들을 수록하고 있으며, 한 편 한 편이 서사적 재미를 줄뿐 아니라 시대와 풍습, 심리 묘사가 완성도 있게 표현된 수작이다.

특히 「거울」에서는, 자신의 늙어가는 모습에 절망한 귀부인의 내면세계와 그녀의 절망감을 이해하고 도와주려 한 화자의 사연, 그리고 한 청년의 비극적인 결말이 담담하면서도 긴장감 넘치게 펼쳐진다. 이 책은 공포의 기저에 자리하고 있는 인간 심리의 다양한 면모를 통해 ‘유령 이야기를 즐기기 위해 요구되는 정신능력이 거의 퇴화해버린 현대인’에게 감수성을 되살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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