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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의 진앙지 일본 가와치 河內
글쓴이
양기석,노중국 등저
출판사
주류성
출판일
2016년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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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역사
일본에 남은 문화강국 백제의 발자취Ⅰ

개방성과 국제성이 강한 백제는 중국의 선진 문물을 받아들여 자신의 문화 수준을 높이고 자신만의 독특한 문화로 발전시켰다. 그리고 이 문화를 주변 나라에 전파해 주는 ‘문화외교’를 펼쳤다.

무엇보다 일본열도에는 백제의 문화 흔적이 많이 남겨졌다. 특히, 오사카 지역은 일본 고대에는 ‘가와치[河內]’라고 불렸다. 가와치 지역은 서쪽으로 오사카만에 접해 있어 해상 교통의 관문이었다. 이 가와치 지역에는 나라분지에 못지 않은 대규모 전방후원분이 조영되었으며, 백제와 깊은 연관을 갖는 유적이나 설화 등이 남아 있다.
가와치 지역에 대한 이해는 일본 고대사를 이해하는 중요한 토대가 되며, 가와치 지역에서 확인되는 고고학적 유적과 유물은 고대 한반도와 일본열도 사이의 문화 교류의 양상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단서이며, 동시에 한반도에서 건너온 도왜인들의 활동과 삶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게 한다.

2015년 7월 4일 독일 본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공주·부여·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 결정되었다. 백제 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이 된 데는 백제가 고대 동아시아에서 인류 보편적 가치 교류의 핵심에 서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류의 모습은 이번에 탐방한 가와치 지역 곳곳에 남아있는 백제문화의 흔적들에 의해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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