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일부 기업들은 급속한 기술 변화나 시장의 단절에도 잘 대응하여 경쟁자들을 앞지르면서 번창하는 반면, 일부 기업들은 쇠퇴하거나 몰락하여 사라지는가? IBM은 어떻게 컴퓨터 하드웨어 기업에서 솔루션, 서비스,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불사조처럼 다시 태어났는가? 칼리 피오리나는 HP를 잘 경영하고 있었으나 지나치게 조급했던 이사회가 성공을 이루는 데 필요한 시간을 주지 않았던 것인가?
이 책은 앞서 제시한 질문들에 대답하고 있다. 전략적으로 민첩한 기업들은 탄력을 잃지 않고 빠르게 방향을 전환하고 변신할 뿐만 아니라, 최고경영팀들은 원대한 야심도 품고 있다고 말하면서 기업이 '신속 전략 게임'이라는 새로운 경쟁 게임을 배워야 한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대기업들에 대한 조사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하여 신속 전략 게임에서는 어떠한 것도 당연히 받아들일 수 없고, 어떠한 경쟁 우위도 지속되지 않으며, 지속적인 능력 개발과 혁신만이 유일한 우위의 원천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신속 전략 게임에서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요소, 승자들이 기업을 이끄는 방법과 승리하는 기업의 조직구조와 의사 결정 방식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