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에 물든 인간관계를 떠나
본연의 모습으로 사랑하는 법을 배워 가다
저자는 잘 나가는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러나 현실에선 수십 년 동안 관계에 실패하고 고통스러운 격정에 시달린다. 연애는 상처의 패턴을 반복한다. 글을 쓰면서 의미 있는 관계를 꿈꾸지만 남는 건 ‘군중 속의 소외’일 뿐. 벳시라는 여자를 만나면서 그는 진정한 친밀감이라는 모험에 발을 들인다. 벳시는 그의 지성과 유머 뒤에 감춰진 두려움을 꿰뚫어보고 그의 비뚤어진 연애 패턴에 균열을 일으킨다. 그는 이번엔 다른 사랑을 할 수 있을까.